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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중한 일상생활

강아지 더 잇츄 덴탈껌 나쁘지 않아요

by 즐건맘 2022. 1. 28.

얼마 전에 이웃블로그 보다가 알게 된 강아지 더 잇츄 덴탈 껌!!!

양치하기 싫어하는 우리 아가들한테 딱이겠다 싶어서 바로 구입했어요.

 

검색을 하다 보니 앗싸!! 세일을 하고 있더라고요^^ 검색할 때 마음은 많이 살 마음은 1도 없었는데 세일에 눈이 멀어 대용량 79개 들어있는 그린이랑 꿀잠츄 이렇게 2박스로 구입했습니다.

행사해서 대용량 79개 44,700원입니다.

지금도 이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걸로 알아요^^ 필요하다면 행사할 때 구매하는 걸 추천해드립니다.

 

택배는 바로 왔는데 사은품으로 치약까지 보내주셨어요. 박스당 3개 해서 총 6개 왔는데 사진에는 하나가 빠져있네요.

이 치약은 너무 작아서 내용은 모르겠는데 강이지 더 잇츄에 바르니 주르르 흘려 내려서 시끕했습니다

치약 하면 걸쭉한 걸로 알고 있었는데^^;;; 받은 거는 다 이용해줘야겠지요~

집에서 뼈 간식을 직접 만들어주기도 하는데 양치하는 거랑 안 하는 거랑 확실히 차이는 있는 것 같아요

기포가 있는 껌이라서 이 사이사이에 치석 제거용으로도 참 좋을 것 같아 많이 구입을 했는데..... 결재하고 나서 급 생각이 앗!!! 이것들이 안 먹어주면 우짜지....

 

한 번에 너무 많이 샀는가... 급 걱정이 생겼는데 다행히 다 먹었어요

누가 다 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^^ 아가들 방에 들어가 보니 남아 있는 것이 없네요

우리 집 아가들 야채도 잘 먹는 체질이라 큰 걱정은 안 했지만 처음에는 주니깐 탐색을 하는 건지 물고 가서는 저거들끼리 으르렁 거리고 서로 안 뺏길라고 아주 난리를 치면서 저리 먹지는 않았어요

 

치약만 좀 핥아먹고 씹지 않아서 아...... 큰일 났네... 안 먹는다... 순간 저 많은걸 잘못 샀네 하고 있는데 저거들 딸 봄이가 먼저 씹어 먹더니 엄마 금화도 씹어 먹고 있네요

아빠인 건강이만 못 먹고 있어 아빠가 가위로 잘라주니 그제서야 먹습니다

 

건강이가 제일 겁이 많아서 먹는 것도 겁이 많고, 으르렁은 제일 많이 하고^^;; 우리 집에서 참.... 어려운 건강이랍니다

 

다들 껌 뺏길까 봐 내려놓고 시선은 고정요^^ 정말 간식 주고 가만히 보고 있으면 정말 웃겨요

엄마는 저거 딸 봄이 더 먹으라고 물고 갔다 주고...

봄이는 자기꺼 먹는다고 쳐다도 안 보다가 좀 먹고 금화가 준걸 물고 먹으면 그제서야 금화는 자기 딸이 먹다 남은 간식을 물고 가서 먹어요... 이런 거 보면 가슴이 좀 그래요

 

금화가 이렇게 행동하는걸 나중에서야 알아서 금화가 먹을 때까지 가끔 중간에 앉아 있다가 금화가 먹으면 나오곤 합니다. 우리 금화 참 기특하지요. 밥도 자기 딸이 먹을 때 아빠가 오면 거의 죽음요^^

 

봄이 아빠 건강이는 맨날 찬밥이고^^;;; 가끔 보면 불쌍하기도 하지만 이뻐해 주면 건강이가 돌변을 해서 다른 건강이가 나옵니다^^;;

그래서 우리 집 1인자은 금화로 항상 뭘 줘도 금화 먼저 주고 행동해주면 말티즈 가족의 평화가 자연스럽게 와요^^

 

우리 집 아가야들은 도통 얼굴을 찍을 수가 없어요^^;;

얼굴 찍을라고 몇 번을 시도했지만 포기하고 껌에 집중하는 모습만 보는 걸로 해야겠습니다

강아지 더 잇츄 이번에 업그레이드돼서 출시된 것 같아요 예전 꺼는 잇츠이고 이번 꺼는 더 잇츄이네요

모양도 기존 꺼에 비해 이번꺼가 더 치석제거에 도움이 될 것 같고 우리 집 아가들처럼 미니견이면 기포가 양면으로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

 

봄이 엄마 금화가 이가 제일 부실해서 구강 치아를 위한 그린과 봄이가 너무 똥꼬 발랄해서 안정, 휴식인 꿀잠츄 이렇게 두 가지를 구입했어요

 

솔직하게 큰 기대보다는 이라도 깨끗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구입했는데 중요한 건 먹기 전과 먹고 나서 이를 관찰해야 하는 것을...... 깜박했네요^^;;

울아가들 이가 건강하길 바라면서 오늘은 강아지 더 잇츄 껌에 대해서 담아 봤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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